http://gall.dcinside.com/list.php?id=pizza&no=9516디씨는 삭제가 잦으니 백업.
펼쳐두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도미노 피자에 쇳조각이 나왔는데 그 것을 은폐하기 위해서 도미노피자가 저에게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송을 한 결과 오늘 제가 승소했습니다.
2007
년 10월 20일 도미노 피자를 먹던 중 쇳조각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상담원이 "사실 피자에서 귀걸이와
플라스틱도 나온적이 있으니 한번만 봐달라"라고 사정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너무 놀래서 뉴스에 제보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를 무시를 하면서 할테면 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도미노 피자에서 여러 이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을 네이버에 올렸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글들이 한번에 사라졌습니다. 알고 보니 도미노 피자에서 네이버측에 거짓내용이라는 주장으로 강제 삭제 시킨 것이었습니다.
글
이 삭제되자마자 도미노 피자에서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회사 이미지 나빠지는 것 알면서 일부러 인터넷에 올린것 아니냐?
우리 회사에서 이물질 나온 사실이 없는데 왜 없는 사실을 만드느냐"면서 윽박지르면서 저에게 따졌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해서 그냥 소송을 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니 "소송해봤자 이길 보장도 없지않느냐 그냥 30만원 줄테니까 봐달라" 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소송을 한다고 하자 저와 상담을 했던 상담원에게서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
이메일에서는 플라스틱과 귀걸이가 나온다는 말은 모두 거짓말이고 만약에 진짜 소송을 할 경우 자기가 해고를 당하니 피해보상금 1억
5천만원짜리 맞소송을 할테니 각오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억울하고 분해서 진짜 소송을 했습니다.
1년여에
걸친 소송 끝에 겨우 피해보상금을 원고측에 주라는 판결이 4월14일 오늘 나왔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도 도미노 피자측은 제 말이
끝까지 거짓말이라고 따졌지만 판사님이 이유없다고 하시며 판결이 났습니다. 1차 재판때 법원의 조정위원이 만약에 이게 뉴스로
나온다면 회사가 망할지도 모르니 한번만 봐주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막장 쓰레기 피자 회사보다 소비자가 못 한 세상이 되어갑니다. 블로그에 찾아보니 도미노 피자에서 이물질이 나온 경우가 상당히 많고 이물질이 나온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모두 소비자 책임으로 돌리고 있더군요.
저는 대구 중구에 살고 이 글 퍼 온 글 아닙니다. 실명입니다. 대구지방법원 4월 14일 소액민사사건 34호 법정 15시에 판결받은 사건입니다,
이게 진짠가.. 소비자를 병신으로 보는구만.
추가링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izza&no=9518&page=2http://gall.dcinside.com/list.php?id=pizza&no=9519&page=2이거 진짜였네..
하나더
http://blog.naver.com/lsulrich?Redirect=Log&logNo=10005160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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